봉사하기

장길자 국제위러브유 회장, 회원들과 함께 온두라스를 위한 봉사활동

활력충전기 2021. 12. 20. 20:57

12월 3일, 충북 옥천에 소재한 연수원에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장길자 회장님과

충북, 대전권 160여 명의 회원들이 

마스크를 착용하고

손 소독, 체온 측정 등 방역 수칙을 준수하며 모였습니다.

 

 

 

허리케인으로 모든 것을 잃은 온두라스 이재민들에게

보낼 구호물품을 분류하고 포장하기 위한 봉사활동에 참여하기 위해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장길자 회장과 회원들이

함께 모였던 것입니다.

 

전국의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회원들이

온두라스 이재민들을 돕기 위해

교육용품, 장난감, 가방, 신발, 의류, 생필품, 잡화 등

다양한 물품들은 기증했는데

그 분량이 총 1,234 상자로 컨테이너 2대에 달합니다.

그리고 국제위러브유본부에서 준비한 

마스크 10만 매와 유아용 마스크 19,200매,

학용품을 담은 책가방 100세트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국제위러브유 회원들은 기증물품을 품목별로 모으고

오염되거나 사용감 있는 물품과 불량품,

유통기한이 임박한 위생용품을 골라내고

속포장용 비닐이 씌워진 상장에 담아 포장대로 옮기고

"허리케인 이재민의 재기를 응원합니다. 힘내세요!" 문구 스티커와

품목명 스티커, 무게 및 품번 기록용 라벨을 부착했습니다

 

 

구호물품 포장 작업은 오전 9시경부터 시작되어서

오후 5시에 마무리되었습니다.

 

 

© Ri_Ya, 출처 Pixabay

 

장길자 국제위러브유 회장은 봉사활동에 참여한 회원들에게

"어려운 나라를 돕고 이웃을 내 몸같이 사랑하는

'착한 일'을 하시는 것"이라며 

회원들에게 격려를 아끼지 않았습니다.

 

 

위러브유의 구호물품은 선박에 실려 현지로 보내진 후

온두라스 재난대응상살위원회(COPECO)를 통해

북부에 위치한 수도 테구시갈파 이재민들에게 전달될 예정입니다.

 

 

 

이번 원조는 지난 7월 주한 온두라스 대사관의 요청으로

진행된 3만 달러(3400여만 원) 상당의 구호품 전달식을 기점으로

10월 남부지방자치단체(NASMAR)를 통해

산로렌소를 비롯한 남부지역 이재민 250세대에 

쌀, 콩, 옥수숫가루, 소금, 설탕 등

식료품을 긴급 조달한 데 이은 후속 지원이었습니다.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는

지원 품목, 배송 방법, 현지 정부기관과의 협력 방안 등을

대사관과 긴밀하게 협의하며 이재민 지원을 지속하는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