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콕 영화채널]아이를 키우는 부모님이 보면 좋은 영화 「 4등 」

오늘은 햇살이 따뜻하니 봄날 같은 날씨네요

날씨는 좋지만 사회적 거리두기로

집콕하고 있는 지금 영화채널에

의미 있는 영화가 하기에 많은 분들이 보면

좋을 것 같아 추천합니다ㅋ

 

한국영화 중 「 4등 」이라는 영화 아시나요?

저는 처음 들어 본 영화였어요

 

아이를 키우는 부모님들에게

꼭 추천합니다.

 

①영화 4등 

 

4등(2014)
4th Place | 평점 08 . 3

드라마 | 한국
2016.04.13 개봉 | 119분, 15세이상관람가
감독 정지우 주연 박해준, 이항나, 유재상
누적관객39,700명 

 

② 영화 4등 줄거리

1등만 기억하는 잔인한 세상,
당신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

“4등이 뭐, 나쁜 건가요?”


천재적인 재능을 가졌지만 대회만 나갔다 하면 4등을 벗어나지 못하는 수영 선수 '준호' .
하지만 1등에 대한 집착을 버리지 못하는 ‘엄마’의 닦달에 새로운 수영 코치 ‘광수’를 만난다.
심드렁한 표정으로 '대회 1등은 물론, 대학까지 골라 가게 해주겠다'고
호언장담한 광수는 ‘엄마’에게 연습 기간 동안 수영장 출입금지 명령까지 내린다.
대회를 코앞에 두고도 연습은 커녕 항상 PC방 마우스나 소주잔을 손에 쥔 못 미더운 모습의 광수.
이래봬도 16년 전 아시아 신기록까지 달성한 국가대표 출신이다.
의심 반, 기대 반의 시간이 지나고, 드디어 수영 대회에 출전한 ‘준호’의 기록은 '거의' 1등!

1등과 0.02초 차이로 생에 첫 은메달을 목에 건다.
오랜만에 웃음소리가 떠나지 않는 ‘준호’네 집.
그런데 그때, 신이 난 동생 ‘기호’가 해맑게 질문을 던지는데...!

“정말 맞고 하니까 잘 한 거야? 예전에는 안 맞아서 맨날 4등 했던 거야, 형?”
동생의 말에 시퍼렇게 질린 얼굴처럼 멍투성이인 열두 살 ‘준호’의 몸.
‘준호’는 좋아하는 수영을 계속할 수 있을까…?


2016년 4월 13일, 작은 변화가 시작됩니다!

 

③ 영화 4등 포토

 

 

④ 영화 4등 예고편

tv.kakao.com/v/ve6c9lAOuO5uuxTTNNNddru@my

tv.kakao.com/v/vc4a4qfT8dg9JsffcmJddOs@my

 

4등 영화를 부모의 마음으로 보다 보니까

아이에게 많이 미안한 마음이었어요

 

4등 영화의 대사 중

마음에 와서 콱콱 박히는 게 있더라고요ㅠ

 

엄마가 둘째 아들을 향해

"너는 엄마의 희망"이라고 하는데

 

그 말을 들은 아이의 마음의 무게가

어떠했을까.....

 

아이의 행복한 미래를 위한다는 합리화로

엄마의 욕심인지 알지 못하고

아이의 마음을 보지도  못하고 

진정 아이의 행복을 위한 것이 

무엇인지 깨닫지 못하는 모습에

 

부모로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되는 영화였어요

 

지금 아이와 교육 문제로

갈등을 겪고 있는 부모라면 꼭꼭 봐야

하는 영화 4등입니다.

 

참 두서가 없네요 ㅋㅋ

암튼 꼭 보세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