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인해  언택트 시대가 된지도

벌써 3년이 되었네요

 

사람과의 접촉을 지양하는 언택트 시대

위러브유 장길자 회장님의

봉사는 어떻게 진행되고 있을까요?

 

장길자 회장님께 직접 물었습니다.

 

Q.장길자 회장님 언택트 시대 봉사는 어떻게 이뤄져야 할까요

A: 상황은 변할지 몰라도 기본은 변하지 않는 법입니다

봉사의 기본은 희생과 나눔이지요

마음만 있다면 변화하는 상황에도 얼마든지 할 수 있다고 봅니다

방역 기준 안에서 소규모로 활동하거나

비대면 봉사에 참여할 수도 있지요

위러브유도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재난구호, 헌혈, 환경정화,

소외 이웃 돕기 등을 이어가고

온라인으로 인도적 지원을 위한 MOU 같은 국제교류를 진행했습니다

올해도 언론매체와 협력하여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온라인 환경 캠페인을 추진했는데요

분리수거를 생활화하기 위한 '분리배출챌린지'

일회용기 대신 다회용기를 사용하자는 '통큰용기챌린지'를 펼쳤습니다

한국뿐만 아니라 많은 나라에서 적극 동참했는데

현지 사회에서도 신선한 운동이라며 관심과 지지를 받았다고 합니다."

 

 

 

Q.장길자 회장님 분리배출챌린지와 통큰용기챌린지를 통한 성과가 있다면요.

A: 한국은 물론 독일, 미국, 페루, 네팔, 태국, 뉴질랜드 등 

각국에서 소식을 보내왔는데 반응이 정말 좋았습니다.

가족이 함께 재미있게 참여했다면서 아빠 엄마를 보고

아이들까지 배워서 실천하니

교육적으로도 아주 유익하다는 후기가 많습니다.

상점 주인과 점원, 온라인 이웃들도 환경에 대해 생각하는 계기가 됐다고 해요

전 세계가 어려운 시기에 쉽고 즐겁게 실천하는

봉사의 본보기가 됐습니다.

 

이 활동을 벤치마킹해 미국 위러브유 회원들은

한 달간 업사이클링 챌린지를 벌였답니다.

버려지는 물건의 '재활용'을 넘어 새로운 가치를 담은 제품으로

'새활용'하자는 것이지요

소셜미디어로 참여 후기를 공유하고 '웨비나(웹+세미나)'를

개최해 각계 전문가들과 인식 제고의 자리까지 마련해

지혜를 나눴다고 합니다

 

 

 

 

 

출처: 월간조선 2021년 9월호

 


 

코로나19로 인해 전 세계가 사람과 사람 간에

접촉을 지양하는 언택트 시대에

 

장길자 회장님과 위러브유 회원들은

희생과 나눔의 마음이 변함없이 계속해서

봉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19 바이러스로 인해

언택트 시대가 된 요즘..

 

이웃에게 사랑을 나누는 봉사활동도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언택트 시대 복지활동을 전 세계에서

전개하고 있는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는 어떻게

봉사활동을 하고 있을까요?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장길자 회장님에게 물었습니다

 

 

①언택트 시대에 봉사화 나눔은 어떻게 펼쳐져야 한다고 생각하시나요?

 

덕담 하나를 나눠도 사람과 사람이 마주 봐야 더 깊이 마음을 나눌 텐데 코로나 19로 대면 활동이 어려워지다 보니 어떻게 이웃들을 도울 수 있을까 고민이 많았습니다. 그래도 사랑을 나누려는 마음만 있으면 어떻게든 방법을 찾게 되지 않습니까. 이웃들의 어려운 부분을 잘 알고 있는 지방자치단체를 통해 우리의 손길이 닿았고, 해외 지원은 주한 대사관이나 현지 정부와 기관들을 통해 진행되었지요. 에콰도르, 라오스, 엘살바도르, 온두라스 등에 진단키트와 방역품, 구호품을 전달한 것도 현지에서 주한 대사관을 통해 위러브유로 지원을 요청해오면서 시작된 것이었어요. 주한 피지대사관과 협력 속에 피지의 소아암 어린이들의 치료를 돕고자 의료비 1,000만 원을 지원한 일도 있었습니다. 누구보다 현지 사정을 잘 아는 각국 회원들도 힘을 합해 이웃들을 보듬었습니다. 어려울 때일수록 화합과 연대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이유를 체감했어요. 언택트 시대라도 사랑으로 마음을 잇는 활동은 일상에서 충분히 할 수 있습니다. 멀리 있는 가족, 친구, 지인에게 자주 연락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영상통화, 온라인 화상 회의 같은 방법으로 안부를 묻고 어려운 점에 귀 기울이며 관심과 배려를 보이는 것만으로도 ‘비대면 사랑 나눔’을 실천할 수 있을 것입니다.

 

 

 

②코로나19 시대를 맞아 위러브유는 어떤 역할을 하고 싶으신지요?

 

코로나19코로나 19 사태는 21세기 인류가 처음 겪는 재난이다 보니 의료뿐 아니라 사회, 경제, 문화 등 모든 분야 전반에 극복해야 할 과제들이 산재한 것 같습니다. 가령 코로나 19로 온라인 교육을 실시해야 하는데 디지털 교육환경이 재빨리 구축되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나라가 많아졌으니 도움이 시급할 거예요. 청소년들의 교육환경을 개선하는 일은 단순히 시설을 지어주고 교육물품을 구비하는 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아이들의 앞날을 지원하는 일이거든요. 미국 뉴저지주의 초등학교에 교육용 노트북과 태블릿을 전달한 것도 그런 이유에서였습니다. 위러브유는 앞으로도 우리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든 달려가겠지만, 현재뿐 아니라 지구촌의 지속 가능한 행복과 밝은 미래를 구축하는 분야에서 더욱 세심한 관심과 진정 어린 사랑을 실천해나갈 것입니다.

 

 

 

 

멀리 있는 가족, 친구, 지인에게

안부를 묻고 

어려운 점에 귀 기울이며

관심과 배려를 보이는 것만으로도

 

비대면 사랑 나눔을

실천할 수 있을 것이라는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장길자 회장님의 말씀으로

 

봉사와 나눔은

어려운 일이 아님을 알겠네요

 

봉사와 나눔은 마음만 있으면 누구나 쉽게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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