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집에서는 겨울철이 되면
꼭 한 번은 먹는 국이 있다면
굴국입니다ㅎㅎ

개인적으로 굴은 이 맘 때가
제일 맛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인터넷으로 굴 1kg 주문해서
시원한 굴국부터 끓였어요


 


멸치육수에 무를 넣고 끓였어요


미역을 조금 불려서 넣고요


멸치액젓과 새우젓으로 간을 하고


다진 마늘 넣고 두부도 썰어 놓었어요


마지막에 굴을 넣고 끓여주면
시원한 굴국입니다ㅋ

 

 

굴의 영양 및 효능
굴은 단백질 중에서도 필수 아미노산, 칼슘 함량이 많아 ‘바다의 우유’라고 불린다. 
굴에는 철, 아연, 구리, 망간 등의 미네랄이 풍부하다. 
특히 굴에 풍부하게 들어 있는 철은 혈액 속 헤모글로빈의 주성분으로 빈혈 예방에 도움을 준다. 
또한 굴은 훌륭한 강장식품으로 과음으로 깨어진 영양균형을 바로잡는 데도 효과적이다. 
굴에 들어 있는 탄수화물은 소화 흡수가 잘 되는 글리코겐 형태로 존재하여 어린이와 노약자에게 좋다. 
카사노바가 즐겨 먹었다는 이야기가 있듯이 아연의 함량이 높아
남성 호르몬 분비를 촉진시키기 때문에 남성에게 좋은 식품으로도 알려져 있다. 
칼로리와 지방 함량이 적고 칼슘이 풍부해 식이조절 시 부족해지기 쉬운 칼슘을 보충할 수 있어
다이어트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배 타는 어부의 딸은 까맣지만, 굴 따는 어부의 딸은 피부가 하얗다’는 말처럼
칼슘과 비타민 A, B, C 등이 풍부해서 희고 매끄러운 피부에 좋다고 한다.
한방에서는 굴의 껍데기를 소금물에 넣고 끓인 뒤 불로 태운 가루가 식은땀을 그치게 하고,
설사와 여성의 냉대하에 좋다고 한다.

굴은 익혀 먹어도 영양분에는 큰 차이가 없기 때문에 회나, 국, 탕 등으로 다양하게 요리한다.

굴은 9월부터 12월까지가 제철이라고 합니다

 

12월이 가기 전에 몸에 좋은 굴.

맛난 게 드셔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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