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초에 처음으로 배추겉절이에
도전했었죠

항상 생각만 있었는데
마트에서 배추 1통에 천원이라는
너무 싼 가격에 팔기에
드디어 배추겉절이를 만들게 되었네요ㅋ

가족들이 배추겉절이가
맛있다고 하니까 다음에 또 만들기 위해
배추겉절이 레시피를
기억해두려고 합니다ㅎㅎ



먼저 배추를 적당한 크기로
썰어서 준비해서 굵은 소금을 골고루
뿌려서 절여줍니다
1시간 정도 소금에 절였어요


1시간 정도 절인 배추를
3번 정도 씻어서 물기를 빼주었어요


■배추겉절이 양념■
고춧가루 13큰술
다진마늘 3큰술
다진생강 1큰술
설탕 1큰술
매실청 3큰술
새우젓갈 3큰술
멸치액젓 3큰술


쪽파를 적당한 크기로 썰어서
양념과 같이 버무리면
배추겉절이가 완성이 됩니다ㅋ

배추겉절이 레시피를 보면서
어렵지 않다라고 생각 했는데
배추를 소금에 절이고 씻는 일이
제일 힘들더라고요

김장 담그는 것에 비하면
일도 아니지만
저에게는 배추겉절이도 힘이 드네요ㅎㅎ

근데 식구들이 맛있다고
잘 먹으니까 고생한 보람이 있네요ㅋㅋ

그래서 배추겉절이 레시피
이렇게 기억했습니다ㅎ

아직 배추겉절이 도전해보지 못하신 분 있다면
용기를 내어보세요ㅎㅎ

그럼 성공하실 거예요!!




저녁식사 맛있게 하셨나요?
저는 오늘 저녁메뉴로
병어조림을 했습니다ㅋㅋ

요즘 새로운 음식에 계속
도전 중이예요ㅋ
병어조림도 처음 해봤어요

지인 분을 통해 병어조림을
처음 먹어봤는데
부드러운 살 때문에 눈이 번쩍!!!

그 맛을 잊지 못하고 병어조림 도전!!!


병어는 비늘이 없습니다
그리고 비린내가 없어 손질하기가
좋더라고요

머리,지느러미,내장을 제거하고
칼집을 내서 손질 했어요

진하게 우러낸 멸치육수에
무 깔고 손질한 병어 올리고 끓여줍니다


새우젓과 멸치 액젓으로 간을 하고
다진마늘과 다진생강, 고춧가루 넣고
보글보글 끓여줍니다



병어 살이 익으면 대파,청량고추 넣고
한번만 더 끓여주면 병어조림 끝입니다ㅋ


이번에 병어조림은 병어 자체가
맛있어서 양념을 대충 했더니
대충한 맛이 나네요ㅋㅋ

국물은 진한 멸치 육수로 끓여서 그런지
시원하고 좋네요
병어 살도 부들부들
혼자 병어 5마리를 다 먹었어요ㅋ

[흰살 생선인 병어는 살이 연하고,
지방이 적어 맛이 담백하고 비린내가 나지 않는다.
회를 떠서 먹기도 하며 구이, 조림, 찜, 찌개
다양한 방법으로 조리된다]
[원기회복 (비타민 B1, B2가 풍부한 병어는
지방질이 적고 소화가 잘되는 생선이라
어린이나 노인, 병을 앓는 환자에게 좋다]

출처:네이버 지식백과

그리고 병어는 여름인 5월에서 8월까지
겨울인 12월에서 4월까지 제철이라고 합니다

병어의 부들부들한 살의 맛을
님들도 맛보시길 바래요ㅋㅋ

저희 집에서는 겨울철이 되면
꼭 한 번은 먹는 국이 있다면
굴국입니다ㅎㅎ

개인적으로 굴은 이 맘 때가
제일 맛있는 것 같아요

그래서 인터넷으로 굴 1kg 주문해서
시원한 굴국부터 끓였어요


 


멸치육수에 무를 넣고 끓였어요


미역을 조금 불려서 넣고요


멸치액젓과 새우젓으로 간을 하고


다진 마늘 넣고 두부도 썰어 놓었어요


마지막에 굴을 넣고 끓여주면
시원한 굴국입니다ㅋ

 

 

굴의 영양 및 효능
굴은 단백질 중에서도 필수 아미노산, 칼슘 함량이 많아 ‘바다의 우유’라고 불린다. 
굴에는 철, 아연, 구리, 망간 등의 미네랄이 풍부하다. 
특히 굴에 풍부하게 들어 있는 철은 혈액 속 헤모글로빈의 주성분으로 빈혈 예방에 도움을 준다. 
또한 굴은 훌륭한 강장식품으로 과음으로 깨어진 영양균형을 바로잡는 데도 효과적이다. 
굴에 들어 있는 탄수화물은 소화 흡수가 잘 되는 글리코겐 형태로 존재하여 어린이와 노약자에게 좋다. 
카사노바가 즐겨 먹었다는 이야기가 있듯이 아연의 함량이 높아
남성 호르몬 분비를 촉진시키기 때문에 남성에게 좋은 식품으로도 알려져 있다. 
칼로리와 지방 함량이 적고 칼슘이 풍부해 식이조절 시 부족해지기 쉬운 칼슘을 보충할 수 있어
다이어트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배 타는 어부의 딸은 까맣지만, 굴 따는 어부의 딸은 피부가 하얗다’는 말처럼
칼슘과 비타민 A, B, C 등이 풍부해서 희고 매끄러운 피부에 좋다고 한다.
한방에서는 굴의 껍데기를 소금물에 넣고 끓인 뒤 불로 태운 가루가 식은땀을 그치게 하고,
설사와 여성의 냉대하에 좋다고 한다.

굴은 익혀 먹어도 영양분에는 큰 차이가 없기 때문에 회나, 국, 탕 등으로 다양하게 요리한다.

굴은 9월부터 12월까지가 제철이라고 합니다

 

12월이 가기 전에 몸에 좋은 굴.

맛난 게 드셔보세요^^

 

찬바람이 불면
많이 생각나는 음식이 국물요리
아닐까요ㅋㅋ

그래서 국물이 칼칼 시원한
이비가 짬뽕 먹으러 갔어요ㅎㅎ



밑반찬이 참 깔끔하게 나와요

어떤 분들은 이비가 짬뽕의 백김치가 맛있어서
여러 번 리필해서 먹는다고 하는데
제 입에는 조금 짜서
그런지 손이 잘 안 갔어요

이비가 짬뽕 (9천원) 주문했어요


이비가 짬뽕 국물은 정말 제 스타일이예요ㅋ
적당히 칼칼하면서
불맛도 나고 국물이 살짝 걸쭉한 것 같이
시원하니 맛있었어요

이비가 짬뽕에 굴하고 새우도 들어가 있었는데
사진에는 제대로 안 나왔네요



이비가 짬뽕은 면에도 신경을 많이 쓰네요

이비가 짬뽕은 알칼리수로 반죽한 생면을
사용해서 소화가 잘 된다고 하네요

그래서인지 짬뽕 한 그릇 다 먹고
밥도 조금 나오는데
밥까지 다 먹고도 소화가 잘 되었어요 ㅎ

추운 겨울날 국물요리가 생각난다면
이비가 짬뽕 추천합니다ㅋ

저녁 맛있게 드셨나요?
저는 오늘 혼자 저녁식사를 했는데
너무 기분 좋게
행복한 저녁식사를 했어요ㅋㅋ

저녁식사 메뉴가 무엇이냐에 따라
혼자 먹는 식사도
콧노래 부르며 즐거울 수 있네요ㅋ

기분 좋게 저녁식사를 즐긴 오늘의 메뉴는
바로 멍게젓 비빔밥입니다.


색깔이 정말 이쁘지 않나요ㅎㅎ

마트에 멍게젓을 팔더라고요
너무 맛있게 보여서
멍게젓을 500g 13,000원에 샀어요

판매자 분에게 어떻게 먹으면 맛있냐고 물었더니
멍게젓을 올려서 비빔밥해서 먹으면
맛있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집에 있는 봄동과 깻잎을
채썰듯이 준비하고
숙주나물도 있어서 같이 올려서
멍게비빔밥을 만들었죠



멍게젓 비빔밥에 참기름도 넣지 않았어요
참기름 참 좋아하지만
멍게 향이 없어질까봐 참기름 생략하고
쓱쓱 비벼서 크게 한 입 얍!!

정말 맛있어요♡
어깨가 들썩들썩 할 정도로 맛있어요ㅋ

멍게 좋아하시는 분들
꼭 멍게젓 비빔밥 먹어보세요
멍게젓만 있으면 간단하게 멍게비빔밥을
만들어 먹을 수 있답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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